산야초약술

오미자술

신사1 2008. 8. 20. 23:06

 * 오미자주
  식물이름: 오미자, 목련과의 낙엽 활엽 덩굴나무. 

산지: 전국각지의 산지 및 계곡, 비탈진 곳에 자생. 농가에서 재배하기도 함.
  이용부위: 열매, 뿌리.
  채취시기: 가을.
  유효성분: 능금산.
  효능: 자양강장약, 신장기능강화.
  출처: 경남 거창의 민간요법. 

만드는 방법: 열매를 채집하여 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담거나 완전히 건조시켜서 담기도 하는데 효능에 있어서는 별 차이가 없다.
건조품은 한약상가에서 구입하면 된다. 독이나 항아리에 넣고 재료의 2--3배
가량 독한 술을 부어 비닐로 꼭 봉한 후에 냉암소나 지하실에 보존한다.
최소한 3개월 후에 마셔야 한다. 오미술은 오래 둘수록 더욱 좋다고 함.
기호에 따라 당분을 가미해서 마셔도 좋으나 백설탕은 피한다. 아무리 좋은
약재로 술을 담갔다 해도 백설탕을 가미하면 독주가 된다고 한다.
  오미자 1근, 인삼 1근, 맥문동 2근을 같이 넣어 술에 담가 마시기도
하는데 세 가지 합한 재료의 양의 2--3배 정도 술을 붓고 밀봉하여
보관한다.
  오미자나무뿌리로 술을 담글 때는 깨끗이 씻어 물기가 빠지면 적당한
크기로 썰어 담는데 오미자뿌리 1근에 치자열매(껍질째) 반 근을 같이 넣고
독한 술에 담가 먹는다. 술을 붓는 양은 재료의 2--3배로 6개월 이상 지난
후에 먹는다. 오미자술이 자양강장, 신장기능에 좋다는 것은 이미 잘 알 것이다. 여러
문헌에도 오미자의 많은 효능에 대하여 나와 있지만 뼈마디 관절이 쑤시고
아픈데, 가슴이 결리고 요통이 심한데 아주 좋다고 한다. 오미술은 농사가
끝나고 겨울에 먹는 술이다. 취하도록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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