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랬만에 주말버섯산행에 나서본다. 국립공원 등은 산불단속 강화지역으로 출입이 금지되어 전방지역으로...
능선을 오르는데 겨우살이가 먼저 반긴다.
해발이 별 높지 않은데 겨우살이가 지천이다.
꼬리겨우살이도 열매를 다 떨어뜨리고...
계곡쪽으로 오르는데 멀리서 동행한 일행이 무슨상황인지 물어오는데! 부러진 황철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눈에 들어온다.
잔설을 쓸어네니...더욱 선명한 황금색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것은 남겨두고... 다시올 기약도 없지만.ㅎㅎ
동행한 일행과 능선쪽으로 향하니 뜻밖에 말굽버섯이 반긴다.
아직 잔설을 덮고있는 말굽이..반갑다.~
말굽이 추운지 낙옆을 덮고있네.~ 지난겨울 아지역은 영하 30도 육박?
일행이 4명이라...말굽이 각 한개씩.~
중식은 산행자체가 전투라 전투식량으로.ㅎㅎ 소고기볶음밥,쏘세지,김치 등등 발열팩으로 데워서...요즘군대 좋아요!
하산중에 손에 잡히는 작은가지에 붙어있는 겨우살이 여기는 아직 청정지역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