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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 바늘처럼 돌고도는 인생/김홍성 새벽을 향해 쓰러질 듯 비실비실 힘겹게 오르는 시계 바늘처럼 삶의 무게에도 지칠때가 있습니다 동그란 원형속에서 긴 세월을 하루같이 돌고 돌아 물처럼 바람처럼 말없이 흘러가며 아픔도 미움도 이해와 사랑의 시간으로 남겨둔채 시계 바늘은 그렇게 오르고있습니다 시간은 고요히 흘러갑니다 가슴에 아픔이 있다면 이해와 용서의 시간으로 당신께 맡겼습니다 용서를 잊는다는 것이 아님니다 내가 자유롭지 못한 아픔의 기억을 버리고 이해와 용서의 시간을 갖는 귀중한 시간입니다 시계 바늘은 꺼꾸로 돌지 않습니다 꺼꾸로 돈다면 아픈 기억만 안고 불행으로 살아가기에 시계 바늘처럼 돌고돌아 다시 만나는 삶이며 둥글 둥글하게 서로 감싸주어 이해와 사랑으로 베풀며 모나지 않게 살아가라고 시계도 지구도 사랑도 모두가 동그랗게 둥근것이 아닐까요
1) 사는게 뭐 별거있더냐 욕 안먹고 살면 되는거지 술한잔에 시름을 털고 너털웃음 한번웃어보자 세상아 시계바늘처럼 돌고돌다가 가는길을 잃은사람아 미련따위 없는거야 후회도없는거야 아~ 아 세상살이 뭐 다 그런거지 뭐 2) 돈이좋아 여자가좋아 술이좋아 친구가좋아 싫다하는 사람은없어 너도한번해보고 나도한번해본다 시계바늘처럼 돌고돌다가 가는길을 잃은사람아 미련따위없는거야 후회도없는거야 아~ 아 세상살이뭐 다 그런거지 뭐
출처 : 멋진 중년 최고의 비즈맨
글쓴이 : 하늘위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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